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 (문단 편집) == 행보 - 제4차 성배전쟁 == [include(틀:스포일러)] || [[파일:external/livedoor.blogimg.jp/41a1e2e2.jpg|width=100%]] || 마술협회에 배정되는 [[성배전쟁]] 참가권 1장을 받아 일찌감치 [[제4차 성배전쟁]] 참전을 결정한다. 그래서 사전에 많은 준비를 했는데, 특히 [[마케도니아]]에서 대영웅이라 일컬어지는 [[라이더(4차)|정복왕 이스칸다르]] 관련 [[성유물]]을 입수해 그를 서번트로 소환할 계획을 세워 놨다. 그러나 [[논문]] 파기 사건으로 앙심을 품고 있던 엘멜로이 교실 문하생 [[웨이버 벨벳|웨이버]]가[* 이 사건의 묘사가 매체마다 다르다. 원작과 드리마 CD에선 지도교수에게 개인적으로 불려가 논문 거절당한 대학원생 수준으로 묘사가 되었는데, 애니에선 '''강의 중에''' 공개적으로 비난한다.] 성유물인 '이스칸다르의 망토자락'을 가지고 도망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한다. 결국 [[켈트 신화]]의 대영웅인 [[디어뮈드 오 디나(Fate 시리즈)|디어뮈드]]를 소환하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하는데, 케이네스는 [[세이버(Fate 시리즈)|세이버]] 클래스 현계를 기대했지만,[* 디어뮈드는 생전에 [[모랄터흐·바갈터흐|모랄타·베갈타]]라는 두 자루의 명검을 사용한 전승이 있어 세이버 현계가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마력소모가 더 커진다는 점이 걸리긴 하지만, 패러미터 및 보구의 성능이 랜서 버전보다 좋아 [[디어뮈드 오 디나(Fate/Grand Order)|세이버 클래스로 현계했으면]] 케이네스와 콤비를 이뤄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을 것이다. 더군다나 (케이네스가 알고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세이버로 현계 시에는 '''매료의 점을 제어, 억제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시 말해 세이버로 소환했더라면 솔라우의 사랑놀음이라는 최악의 변수를 배제하고, 이중 마스터 시스템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는 이상적인 조합이 이루어지는 것.] 이미 세이버는 [[아인츠베른]]의 마스터 [[에미야 키리츠구]]가 소환한 후 였기에[* 사실 동시에 소환되었으니 키리츠구가 클래스를 선점했다고는 하기 힘들지만, 이 시기까지 알트리아라는 영령은 세이버 적성만 있는 것으로 설정돼 있었다. 그런데 그 알트리아의 촉매인 성검의 칼집을 성유물로 썼고, 알트리아는 성배를 강하게 원하는 만큼 소환은 확정. 이런 상황에서 딜묵이 랜서 적성까지 있다보니...] 남은 적성인 랜서 클래스로 현계한다. 본인의 마술 실력을 십분 발휘하여 서번트-마스터 시스템을 개찬, 약혼자인 솔라우가 마력 공급을 전담하고[* 솔라우는 시계탑 로드의 일각인 소피아리 가문의 일원으로서 혈통상 뛰어난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가문 내 권력투쟁에 대비해 마술 기초 전반도 확실히 익혀두었기에 마술사로서는 딱히 나무랄 데가 없다.] 자신은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 랜서가 상대 서번트와 싸우는 사이 상대 마스터와의 대결에서 우위를 점한다는 참신한 전략을 짰다. 본래 강력한 대군보구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스칸다르 or 세이버 버전 디어뮈드를 염두에 두어서 세운 전략으로 보이는데, 디어뮈드가 타 클래스보다 마력 소모력이 적은 랜서 클래스로 현계하며 이 작전의 이점이 많이 사라졌지만 수요가 없는 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전략은 결과적으로 케이네스 진영이 거하게 파멸하는 데에 기여하는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후유키 시에 도착한 이후 랜서로 하여금 대놓고 서번트의 기척을 내도록 지시 - 다른 성배전쟁 참가자들을 끌어들이는 낚시 작전을 감행한다. 마침 비슷한 이유로 상대를 찾고 있던 세이버와 이를 눈치채고 후유키 시 북쪽 부둣가 창고지대에서 랜서와 만나 결투를 시작하자, 자신은 근처 창고 지붕에서 은폐마술로 모습을 감춘 채 관전한다. 랜서가 적절한 책략으로 [[게이 보(Fate 시리즈)|게이 보]]를 사용해 세이버의 왼손 힘줄이 절단하고 치유할 수 없는 일격을 남기는 것에는 성공했으나,[* 실제로 이 페널티로 인해 세이버는 왼손을 움직이는데 마력방출을 사용하느라 쓸데없는 마력낭비 + 엑스칼리버 봉인이란 엄청나게 불리한 처지에 놓여 중반까지 고생을 했다.] 과학적인 수단으로[* 마술회로를 개방하면 체온이 올라간다는 사실을 알아낸 키리츠구가 가지고 다니던 [[WA2000]] 저격소총에 열감지 스코프를 장착해 놓고 있었다.] 자신을 탐지한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헤드샷]] 당할 위기에 처한다.[* 케이네스가 마술 예장인 [[월령수액]]을 사용한다면 가볍게 막아냈을 것이나, 이때는 활성화시켜 놓지 않아서 아무 소용이 없었다.] [[어새신(4차)|어새신]]의 존재를 눈치챈 키리츠구는 본디 그 자리에서 케이네스를 처리할 생각은 없었으나, 그가 일련의 소동 후 [[령주]]를 사용해 랜서가 [[버서커(4차)|버서커]]와 함께 세이버를 칠 것을 명령하자 탈락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어새신에게 존재를 들키는 리스크를 감수해서라도 케이네스를 저격하기로 결정한다. 양자 모두에게 다행스럽게도 [[라이더(4차)|라이더]]가 개입하면서 그 날의 상황은 종료. 그리고 게이 보에 의해 세이버에게 치유 불가의 상처를 남긴 것 때문에 전투력이 크게 떨어진 점을 염려한 '''마술사 킬러''' 에미야 키리츠구에게 [[사망 플래그|최우선 말살 대상]]으로 찍히고 만다. 그 시발점이 바로 아지트로 활용하고 있던 하얏트 호텔의 테러. 본디 케이네스는 호텔 한 층을 통째로 빌린 후 시계탑에서 가져온 각종 마술자재를 쏟아부어 특급으로 개조했기에[* 24겹의 결계 + 본인 전용으로 조정된 마력로 3개 + 악령과 망령 수십 마리 + 엄청난 숫자의 마술 트랩 + 복도 일부 이계화 등.] 그야말로 철옹성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점방어를 구축해 그 누구도 무사히 지나가지 못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키리츠구는 그런 게 통할 상대가 아니었다.''' 적을 상대하기 위한 최적의 대비를 해 두었을 거라 이미 예측하고 있었기에 근처에 갈 생각조차 없었으며, 아예 '''호텔을 통째로 무너뜨려''' 그 방어 태세가 아무런 소용도 없게 만드는, 상식과는 안드로메다만큼 먼 방법을 사용한다.[* 정확히는 호텔 지하 기둥 전부를 플라스틱 폭탄으로 제거해 무너뜨린 것. '''폭파해체'''(demolition) 기법이라는 건데, 실제로는 기둥 전부를 부수진 않는다. 건물. 자체 하중을 버티지 못할 만큼의 내력체를 제거하면서도 붕괴 방향까지 고려해서 폭탄을 설치한다. 먼지나 [[석면]]대책만 있다면 큰 건물을 효율적으로 철거하는 방법이라 널리 쓰이고 있다. 타깃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거하기 위해 키리츠구가 배운 기술 중 하나라고.][* 이 호텔 폭발 씬이 다른 작가들에게도 인상 깊었던 건지 이후 마법사의 밤의 [[아오자키 토우코]]는 "호텔 플로어를 빌려서 공방으로 개조할까?" 하다가 "아니지, 호텔째로 폭발당하면 끝이겠군."이라는 대사를 하고. [[Fate/Apocrypha]]의 [[시시고 카이리]]도 이걸 예시로 들어서 공동묘지에 있었으며, [[Fate/strange Fake]]의 [[위 버서커]]는 [[위 라이더]][[쿠루오카 츠바키|의 마스터]]가 있는 병원에 비슷한 짓을 하려고 생각했지만 그런다면 살인귀가 아닌 [[테러리스트|다른 무언가]]가 되어버릴 거라며 하지 않았고, [[티네 체르크]]도 길가메쉬가 카지노 호텔을 거점으로 삼자 걱정하며 이것을 언급한다. 길가메쉬는 아예 거점으로서가 아니라 유인용으로 사용한다. 용병 시절 키리츠구에 대한 자료에서 공방째로 날려버리는 테러를 수차례 저질렀다고 나오기 때문에 이에 대해 신중하지 못했던 케이네스의 미스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그의 특제 마술 예장인 [[월령수액]]을 미리 기동시키고 있었기에 수십 미터 위에서 떨어지는 낙하 피해 및 건물 파편을 모두 막아내 머리카락 한 올도 다치지 않았으며, 호텔 붕괴 현장을 수습 중이던 현장관계자에게 암시를 걸어 월령수액 속에 있는 자신과 솔라우를 어딘가로 옮기도록 만든다. 이후엔 어느 폐공장을 임시 거처로 사용. || [[파일:external/9889f7ebde9418380f0a2e788c2d2c1c0c5b0f8a31648ee06b11b4841ce2363b.jpg|width=100%]] || || '''[[에미야 키리츠구|키리츠구]] VS 케이네스''' || 감독인 [[성당교회]] 측에서 캐스터 토벌령을 내리자[* 참고로 이를 공지하는 자리에 이미 탈락한 것으로 위장중인 어쌔신 진영과 토벌 타겟인 캐스터 진영을 빼고 5기의 사역마가 참석했는데, 이를 통해 랜서 진영이 무사하다는 사실이 타 마스터들에게도 알려진 셈이 되었다.] 아인츠베른 성으로 향하는 [[캐스터(4차)|캐스터]]를 랜서와 함께 추격한다. 본래의 전략대로 랜서는 세이버와 함께 캐스터를 상대하고, 자신은 아인츠베른의 마스터를 치기 위해 행동한다.[* 사실 케이네스는 캐스터팀 토벌 건의 보상인 영주 1획을 독점하고 싶어서 캐스터의 뒤를 추격했는데, 이미 세이버와 싸우고 있어서 할 수 없이 랜서를 보내서 함께 싸우도록 만들었다. 만약 이대로 캐스터가 죽으면 연합해서 싸운 걸로 판정을 받아 자신 & 세이버의 마스터가 각각 보상을 받을게 뻔한 상황. 이에 케이네스는 즉석에서 머리를 굴려 자신이 직접 아인츠베른 성으로 쳐들어가 세이버의 마스터를 죽이고, 공투 판정 보상이 내려지더라도 자신만 영주를 받는 상황을 노린 것. 한마디로 처음부터 키리츠구를 노린 건 아니었다.][* 다만, 아인츠베른 성은 적의 본진과 같은 곳이라 설령 월령수액이 있다 한들 좀 더 준비를 철저히 하고 공격했어야 한다. 그냥 랜서랑 같이 세이버 마스터를 노리고 없앤 뒤에 자신의 랜서로 캐스터를 상대했으면 훨씬 편했다. 랜서의 창 중 마력과 상처를 영원히 아물지 못하게 하는 저주의 창도 있어서 버서커나 캐스터에게도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한 마디로 오만과 방심이 화를 불렀다.] 월령수액을 사용해 입구에 부비트랩으로 설치되어 있던 [[M18A1|크레모아]]를 막아내고 아인츠베른이 이렇게 타락했냐면서 화를 낸다.[* 참고로 케이네스는 물론이고 성배전쟁에 참가한 대부분의 인물들이 세이버의 마스터를 [[아이리스필|아인츠베른의 호문쿨루스]]라고 생각했으며 키리츠구는 서포터 내지는 용병으로 고용했다고 여기고 있었다. 역대 아인츠베른 가는 전부 호문쿨루스가 마스터를 맡았고 키리츠구보다 호문쿨루스 쪽이 마술사로서도 마스터로서도 훨씬 우수하기 때문에 생긴 편견. 키레이도 성에 쳐들어갔다 아이리스필과 싸운 후에야 키리츠구가 마스터고 아이리는 미끼라는 것을 알아챘다.][* 다만 마술사로서는 아인츠베른이 훨씬 윗줄이지만 순수 마술전투에서는 키리츠구 쪽이 훨씬 위였는데도 이 점을 고려하지 못한 것은 또다른 실수다.] 월령수액의 힘으로 아인츠베른 성을 활보하며 키리츠구를 추격하나, 월령수액의 약점을 파악한 키리츠구의 [[캘리코 기관단총]]-[[톰슨 센터 컨텐더]] 콤보에 치명상을 입고,[* 탐색 기능은 촉각에 주로 의지하므로 [[고유시제어]]로 심박수 & 체온을 일시적으로 낮춰 은폐. 자동 방어 기능은 약한 위력으로 공격하다가 동시에 관통력이 강한 공격을 넣으면 방어형태의 전환이 늦어 뚫린다는 점을 노렸다. 일명 유체역학의 한계.] 이에 분노하여 전력으로 방어 마술을 발동하는 순간 '''[[기원탄]]'''이 직격, 랜서에 의해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마술회로]] 폭주로 인해[* 말이 폭주지 사실상 회로가 자기 멋대로 파괴되고 조잡하게 재생되어 엉망진창이 되어버렸다. 자세한 원리는 [[기원탄]] 항목 참조.] 마술각인이 80~90% 이상 망가지고 자연스레 몸도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통칭 '''[[고자]]'''가 되어 버린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본인이 사랑하는 솔라우는 '''랜서한테 푹 빠진 지 오래라서''' 이런 상태에 빠진 자기 손가락을 꺾고 팔을 자르겠다는 말을 하면서까지 자신에게 마스터 권한을 넘기라고 협박을 가해온다. 결국 령주를 솔라우에게 넘기게 되면서 마스터의 자격까지 잃는다. 이후 캐스터가 미온 강에서 소멸했을 즈음에서야 가문의 인맥을 이용해서 파괴된 신경 중 팔 부분을 [[아오자키 토우코|유명한 인형사]]가 만든 인공 신경으로 대체하고[* 사건부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대금은 나중에 주기로 계약을 했는데 케이네스가 죽어서 이것도 빚으로 남았다고 한다. 이후 [[로드 엘멜로이 2세]]로 불리게 된 [[웨이버 벨벳]]이 대신 금액을 지불했다고.], 휠체어 신세로 다시 참전. 보상 령주를 가장 먼저 받아 마스터의 자격을 되찾은 후, 다른 진영에서 받지 못하도록 감독 [[코토미네 리세이]]를 '''[[권총]]으로 [[살해]]한다.''' 굳이 권총을 사용한 것은 거의 몸이 거진 망가진 상태이었기 때문인 것도 있지만, 당시 성배전쟁 참여자 중 현대화기류를 사용하는 유일한 인물인 키리츠구에게 누명을 씌우기 위해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혐오하던 근대병기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무런 거리낌이나 마술사로서의 긍지를 버렸다는 일말의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가 얼마나 타락했는지 알 수 있다.[* 감독역의 암살은 그 나름대로 물의를 빚는 일이 되겠지만, 이번의 성배전쟁에 있어서, 권총 같은 소도구를 즐겨 사용하는 마술사는 케이네스와는 별개로 있다. 우선 용의자가 되는 것은, 아인츠베른이 기르는 더럽고 천박한 쥐새끼 쪽이다. 북받쳐 오르는 웃음을, 케이네스는 억누를 수가 없었다. 다시금 마스터 자격을 얻은 만족감에 잠겨 있는 그에게는, 지금 막 로드 엘멜로이의 긍지를 땅에 떨어뜨린 행위에 대해서 스스로 가책을 느끼는 마음은, 전혀 없었다. - 페이트 제로의 내용] 설정집에서 이 부분에 사용할 예정이었던 [[http://rigvedawiki.net/r1/wiki.php/케이네스 엘멜로이 아치볼트?action=download&value=64.jpg|삽화]]가 공개되었는데 딱 [[딥 원]] 같은 모습이었다. 그렇게 다시 재기의 기회를 얻은 것도 잠시, 랜서와의 패스가 확고하지 않아 제대로 보호받을 수 없었던 솔라우는 [[히사우 마이야]]에게 팔을 잘린 후 납치당하고, 이에 랜서를 추궁하다가 결투를 위해 찾아온 세이버를 랜서가 상대하는 사이[* 두 사람의 ~~친목질~~대결이 고착되자 키리츠구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적 서번트와도 가까이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솔라우를 구출하는 게 최우선이니 마스터를 데리고 도망치는 게 우선이라고 중얼거리는데 지당한 말씀.] 키리츠구와 조우하게 된다. 키리츠구는 단 한마디 말도 없이 솔라우를 인질로 "마스터의 자격을 포기하면 '''나는''' 당신과 솔라우를 죽이지 않겠다"는 [[기아스#s-1.3.4]]가 적힌 양피지를 보여주는데[* [[기아스]]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여기 적힌 내용'''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사실상 잔말 말고 이 계약을 체결할 것을 강요당한다. 솔라우와 자신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성배전쟁도, 자신의 몸을 고칠 희망인 성배도, 가문의 명예도 모두 버려야 하는 지옥의 선택지. 결국 케이네스는 랜서를 자결시키고 솔라우를 선택한다.[* 그 자신의 목숨도 걸려있었지만, 그 이전에 솔라우에게 총을 겨눌 때부터 심각한 동요를 보였다. 즉, 딴 남자에게 미쳐 자신의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팔을 자르려까지 했던 약혼녀인데도 '''[[순정남|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던 것이다]].''' 디어뮈드를 책망할 때 '이렇게 될 줄 알았으면 솔라우를 대리 마스터로 세우는 게 아니었다.' 라며 한탄하긴 했지만, 그럼에도 솔라우를 버리려 하진 않았다.] 그러나 랜서의 소멸을 확인한 키리츠구는 자신은 케이네스와 솔라우를 죽일 수 없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타인이''' 죽이는 건 상관없다]]는 기아스의 허점을 이용해서 마이야에게 랜서가 소멸하면 케이네스와 솔라우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려둔 상태였고, [[담배]]에 불을 붙이는 걸 신호로 총알 세례가 날아와 약혼녀와 함께 온 몸이 [[벌집]]이 되어버린다.[* 케이네스에게 죽이고 싶을 만큼 원한이 쌓인 것도 아니고 서번트도 잃고 이제 일상생활조차 부자유스럽게 된~~[[고자]]가 된~~ 케이네스와 약혼녀를 이런 수법까지 동원해서 말살해버린 것은 만에 하나라도 주인이 없어진 다른 서번트와 계약해버릴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번 성배전쟁에서도 [[코토미네 키레이]]가 그리했고 다음 성배전쟁에서 [[마토 신지]]가 그러듯.] 치명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아직 목숨이 붙어있어서 고통에 못 이겨 키리츠구에게 죽여달라고 부탁하지만, 키리츠구는 기아스를 들먹이면서 거절한다. 그 비참하기 짝이 없는 최후는 이를 보다 못한 세이버가 목을 쳐줘서야 끝났다. 이후 성당교회 스태프들이 케이네스와 솔라우의 시체를 발견 및 수습했다는 언급이 나오며, 곧바로 마술협회 측에 시신을 인도했을 것으로 보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